냉장고에 둔 음식이 좀 오래 됐는데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모를 때 있으시죠?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한 음식과 식재료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계란 / 달걀
계란을 소금 2스푼 희석시킨 물에 넣어서 바로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입니다. 반대로 물에 뜨면 상한 달걀이에요. 오래된 달걀이 있으면 소금 물에 한번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유
우유도 잘 상하는 음식이죠? 우유 몇 방울을 생수에 떨어뜨려서 가라앉으면 신선한 우유이고 물에 퍼지면 상한 우유입니다. 유통 기한이 지난 우유가 있으면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했어도 너무 오래 돼면 상할 수 있습니다. 해동해 보면 상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해동했을 때 색이 하얗게 변하고 역한 냄새가 나거나 끈적거리는 액이 생기면 상한 것입니다. 특히 닭고기는 해동했을 때 색이 검게 변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상한 것입니다.
생선
생선 아가미 아래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해 있거나 탄력 없이 너무 물렁거리는 것은 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비린내가 아닌 악취가 나는 것도 상한 것이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
수박은 잘 안 상할 것 같은데 수박도 상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 솜털같은 곰팡이와 검은 반점이 생기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속살이 지나치게 푸석푸석한 것도 안 좋은 것이니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꼭지에 구멍이 뚫리거나 주변에 초파리들이 꼬이면 상한 것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참외
신선한 참외는 물에 띄위면 위로 뜨는데 상한 참외는 물에 띄우면 가라앉아요. 그리고 꼭지가 누렇거나 말라있으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늘
마늘은 상하면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고 끈적거려집니다. 물이 나오기도 해요.
버섯
상한 버섯은 비린내가 납니다. 겉면이 끈적거리는 것도 상한 징조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쉽고 간단히 상한 음식과 식재료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대체로 음식이 상하면 안 좋은 냄새가 나네요. 눈으로도 보고, 냄새도 맡아봐서 상한 음식을 구별해 보세요. 아까워도 건강을 위해 상한 음식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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